CTS에서 지역한인 바이올린 연주회 “대 성황”

CTS내 첫 한인 바이올린 독주회 열려

지역 한인들 대거 CTS 방문, 한인 바이올리니스트 미국 교계에 선보여

 

지난 12일 밤 콜럼비아 신학대학원(CTS)에서는 애틀랜타 지역 한인들이 대거 방문, CTS 역사상 처음 열린 지역 한인 바이올리니스트 독주회를 감상했다.

 

이날 오후 7시 30분 CTS의 해링턴 센터 예배실(채플)에서 열린 애틀랜타 지역 한인 바이올린 연주가인 ‘문지경’씨의 바이올린 독주회가 지역 한인들과 CTS 교직원과 학생들 및 인근 지역 미국인들을 상대로 열렸다.

 

이날 독주회를 개최한 문지경씨는 한국 서울대학교 음대 출신으로 조지아 대학(UGA)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애틀랜타 지역 한인 신학교인 조지아 크리스찬 대학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문지경씨는 애틀랜타 지역 한인사회의 슈가로프 한인(침례)교회에 성도로서 지역 한인사회의 일원이기도 하다. 이날 피아노 반주는 이를 맡은 이주현씨 또한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현재 텍사스A&M대학의 전임강사로 일하고 있으며 피아노 협연 반주부문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미국 거주 한인 이민 1세이다.

 

<연주에 앞서 인사하고 있는 문지경 바이올린 연주가와 이주현 피아노 반주자>

 

 

이날 연주회에서 문지경씨는 베토벤의 작품 23번 바이올린 소나타 A단조와 아스토르 판탈레온 피아졸라의 히스토아 디 탱고(탱고의 역사), 세르게이 프로코피에프의 바이올린 소나타 2번 D장조를 빼어난 선율로 연주해, 관객으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문지경씨는 앵콜곡으로 한인 교회에서 일상적으로 많이 부르는 찬송곡을 연주해 이날 연주회에 참여한 많은 한인들로부터 더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연주회가 끝난 뒤 관객으로 참석한 젊은 한인들이 연주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CTS 한미 목회 연구소의 소장 허정갑 교수는 “CTS의 이번 행사는 한인 커뮤니티의 젊은 한인들의 모습을 미국 교계와 신학계에 보여준 무대였다”며 “기회가 되는대로 한인교계 및 한인사회의 실제 활동을 CTS를 통하여 미국 교계와 미국사회에 소개하고 연결시켜주는 역할에 힘쓸 예정이다”

 

이날 많은 한인 관객들도 CTS를 처음 방문해 CTS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한편, 이날 연주회 감상에 참석한 CTS 교직원들과 미국인 학생들도 연주 주최측이 준비한 한국식 디저트 음식을 나누면서 문지경씨 연주회에 참석한 많은 한인 관객들과 대화하고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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