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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본 영문 성경 콜렉션 전시
CTS 교회음악 오르가니스트 마이클 모건, 4천여 권 소장
7일 콜럼비아 신학대학원(이하 CTS) 헤링턴 센터 한미 목회 연구서 바로 옆 예배당(채플 룸)에서는 특이한 전시회가 열렸다.
시중에서는 물론 유서깊은 신학대학원 도서관에서도 구경하기 힘든 진귀본 영문 성경책이 40여권 교내 학생들과 교직원 및 일반에 무료로 전시되고 있는 것이다.
전시되고 있는 성경책들은 1380년도에 존 위클리프가 역사상 최초로 영어로 번역한 신약 성경을 비롯, 1526년 출판된 윌리엄 틴데일의 영문번역 신약 성경, 영국에서 킹 제임스 버전으로 1611년도에 처음 출판된 ‘킹 제임스 버전 성경’ 1쇄 등이다. 18세기 말에 출판된 토마스 매클린 번역 영문 성경도 전시중인데 이는 지금까지 책으로 출판된 성경책 가운데 가장 큰 크기(성경의 크기와 글자의 크기)라고 한다. 토마스 매클린 성경은 성경 곳곳에 에피소드별로 정교한 묘사 삽화가 포함되어 있다. 이밖에도 전시중인 성경책 가운데 17세기에 출판된 것으로 에덴 동산을 정밀 데셍으로 묘사한 큰 그림과 솔로몬왕 시대의 전성기의 예루살렘을 그린 정밀화가 포함된 성경도 있다.
이번 진귀본 영문 성경 콜렉션 전시회는 CTS의 예배 오르간 반주 담당 직원인 마이클 모건이 개인 소장중인 4천여 권의 희귀본 영문 성경책 가운데 선별해서 하고 있는 것이다. 모건씨는 지난 1970년대 부터 영문 성경만을 지속적으로 수집해왔다고 밝혔다.
모건씨의 희귀본 영문 성경책 전시회는 해마다 CTS에서 열리고 있다.

<마이클 모건씨(오른쪽)가 전시회에서 킹 제임스 버전 영문 성경책 1쇄본을 보면서 스티브 헤이너 CTS총장(가운데)과 한미 목회연구소 소장 허정갑 교수(왼쪽)에게 설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