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March 10, 2011

“한국어로 하는 박사과정, 박사후 과정 도입 검토”

헤이너 콜럼비아 신학대학원 총장 밝혀   —

미국 남장로교단의 유서깊은 신학대학원인 콜럼비아 신학대학원(이하 CTS)이 목회학 박사과정(D.Min)과 목회학 박사 후 과정(Post-D.Min.)에 한국인 트랙으로 할 수 있는 이중언어 과정을 도입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스티브 헤이너 CTS총장은 4월 초  한국-중국 방문과 관련, 정인수 연합장로교회 담임목사와 CTS산하 한미목회연구소 소장 허정갑교수 등과 CTS총장 회의실에서 가진 오찬 회동에서, 한국 목회자들의 CTS유학과 연수의 문호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어를 비롯한 이중언어로 코스를 밟을 수 있는’ 목회학 박사과정과 박사후 과정을 도입하는 것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헤이너 CTS총장은 이번 한국 방문은 한국의 교계와 학계와의 관계 증진을 위한 것으로 한국 교계와 학계의 필요를 살펴본 뒤 CTS가 할 수 있는 것이라면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오찬회동에 참석한 정인수 애틀랜타 연합교회 담임목사와 허정갑 교수는 ”헤이너 총장이 이미 한국어 목회학 박사과정이 개설되어 있는 캘리포니아 풀러 신학대학원의 이사진 출신이기 때문에 그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경험을 갖고 있어 CTS에서 Korean Track 목회 박사과정과 박사 후 과정의 도입 검토는 이번 한국 방문이후 급물살을 타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CTS 이사회의 이사이기도 한 정인수 목사는 “CTS가 리더십 전문가인 스티브 헤이너 총장이 급변하는 시대의 목회 현장의 필요를 반영하고 목회자와 선교사의 필요를 채워주는 훈련과 재교육 프로그램 활성화와 커리큘럼 쇄신 등이 필요한 것을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한국 방문으로 한국 교회의 영성을 눈으로 직접 보고 한국 목회자들의 필요도 이 학교에 반영되어 접목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CTS총장, KAM, 정인수 목사 한국 동행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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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한국-중국 방문과 관련해, CTS 총장실에서 10일오찬회동을 가진 뒤 기념 촬영을 한 정인수 애틀랜타 연합장로교회 담임목사, 데보라 뮬렌 CTS부총장, 스티브 헤이너 CTS총장,  허정갑 교수(사진 왼쪽부터) 

4월 초, 한미목회연구소-연합장로교회 협력, CTS총장단과 한국-중국 12일간 방문

  한미 목회연구소(KAM 소장 허정갑 교수)와 애틀랜타 지역 한인교회인 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가 연합해, 콜롬비아 신학대학원 총장단(총장 스티브 헤이너)과 함께 4월 1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한국과 중국을 방문한다.CTS와 연합교회의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한국-중국 방문길에는 CTS를 대표해 스티브 헤이너 총장과 데보라 뮬렌 부총장(교무처장), 애틀랜타 연합장로 교회의 정인수 담임목사, 한미목회연구소 소장인 허정갑 교수, 그리고 김인식 목사(전 PCUSA 총회 아시아 선교 담당 총무)가 동행한다.애틀랜타 지역 한인사회 연합교회와 KAM이 공동으로 CTS총장단과 함께하는 한국방문은 지난 2007년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10일 낮 12시 30분 CTS 총장실에서 스티브 헤이너 총장, 데보라 뮬란 부총장, KAM소장인 허정갑 교수, 정인수 애틀랜타 연합교회 담임목사 등 4명이 한국-중국 방문과 관련, 오찬 회동을 갖고 최종 일정을 확정했다.   

허정갑 교수 등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서 학계에서는 CTS와 한국 신학계와의 관계 증진이 주요 목표이며, 특히 미국 남장로교단 소속 CTS출신의 동창들이 총장으로 있는 한국 장신대와 전주 한일 장신대 등을 직접 방문해 학생 및 교수의 교류와 학점 교환 등의 문제도 논의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스티브 헤이너 총장은 이날 오찬 회동에서 한국을 방문해 한국 목회자 및 신학생들과의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목회학 박사과정 및 박사후 과정의 한국어 과정 개설도 적극 검토해야 하는지에 대해 타당성을 알아보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이날 오찬 회동에 참가한 정인수 애틀랜타 연합장로교회 담임목사는 이번 한국 방문에서 CTS 총장단을 명성교회 등 한국의 교회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해서 한국 교회의 영성을 견식하고 이를 미국 신학계에 접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국-중국 방문팀은 1일 새벽 애틀랜타를 떠나, 첫날 한국 장신대에서 장영일 총장과 면담한 뒤, CTS와 장신대 간의 교류 협력 강화안을 협의하고, 한국기독교장로회 목회와신학 연구소 이재천소장의 안내로 서울 시내 관광을 할 예정이다. 이어 다음날 명성교회를 방문, 김삼환 담임목사와 회동하고 노량진 교회(담임 강신원 목사)에서 헤이너 총장이 설교를 하게 된다. 당일 저녁에 명성교회에서 헤이너 총장이 설교를 한다. 3일째 일정으로는 한국 장로교단 총회를 방문하고, 대전 한남대를 방문해 김형태 총장을 만난 뒤, 전주의 한일 장로교 신학대를 방문, 정창복 총장과 만난다. 4일째 한일 장신대에서 헤이너 총장의 설교가 있고, 광주의 호남 신학대(차종순 총장)를 방문하게 된다. 5일째는 포항을 방문, 포항중앙교회(담임 서임중 목사)를 방문한다. 6일째엔 서울로 올라와 장신대 채플 설교, 그리고  CTS동문들의 환영 만찬에 참석하게 될 예정이다.    

7일째는 한국을 떠나 중국 상하이로 이동해 중국 기독교 협회 전국 지도자들과 회동 후 남경(난징)으로 이동, 난징 유니언 신학교를 방문하게 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올해 성경 8천만 부를 발행한 아미티 인쇄회사를 방문, 회사 설립 25주년을 축하하게 된다.  8일째는 난징에서 베이징으로 이동, 9일째는 지역 교회들을 방문해 설교를 하고 베이징 관광을 할 예정이다. 10일째는 옌징 신학교를 방문하게 되며, 11일째에 베이징에서 인천을 거쳐 애틀랜타로 돌아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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