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목회 연구소 정기학술지 발행

 2014년 제 6호 “한국기독교 초창기 유력한 설교자 12명”이라는 제목으로 이기풍, 길선주, 김익두, 주기철, 이성봉, 이용도, 김교신, 한상동, 손양원, 김정준, 최자실, 그리고 문익환의 설교 및 신학분석을 실는 온라인 영문 저널이 발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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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American Ministries has new journal issue, No. 6 “Twelve Influential Early Korean Preachers.” The whole issue can be downloaded from http://webkam.org/journal.

위에 열거된 12명의 설교자들은 한국교회 역사를 대표하는 인물로서 한국교회의 역사와 신학을 이해하기 위하여 미국신학계에 알려야 하는 중요한 설교자이다. 지난 몇 년간 콜럼비아 신학교에 입학하는 한인학생 수가 늘면서 한국과 미국의 한인교회들에 대한 관심도가 늘고 있다. 그러나 정작 한국과 한국교회에 대하여 모르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미국신학교안의 한미목회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소장으로서 허정갑교수는 미국과 호주를 비롯한 영어권 세계 여러곳에서 한국교회에 대한 영어자료 소개를 요청받고 있는 바 되지만 마땅히 나눌것이 없는 상황이기에 시작한것이 매년 한국교회의 신학을 소개하는 학술지 발행이었다. 매년 한 부씩 한국교회의 예배, 설교, 음악, 지도력, 성서, 그리고 우리말 특별호인 ‘한국교회 특별이슈’등을 주제로 발행하다 보니 이번이 7번째 발행부수가 되었다.

이번 제6호는 콜럼비아 신학대학원과 에모리 캔들러 신학생들의 합작품이다. 2013년 가을학기에 개설한 “한국교회 예배와 설교” 를 통하여 각자 선택한 인물을 조사하고 정리하여 제출한 과제가 이번 호의 결산물로 탄생된 것이다.  학생들은 그들이 각자 존경하는 한국교회 인물을 소개하는 영어논문 하나, 그리고 현대교회의 심각한 이슈 하나를 다루는 우리말 논문 하나를 정하여 제출하고 정리하여 2개의 저널이 발행되어졌다.

특별히 이번 호가 나오게 됨은 한국에 계신 김재현 박사의 공로가 크다. 김박사는  한국고등신학연구소를 창설하고 운영하며 위의 열거한 한국교회 역사의 중심에 선 분들의 설교와 글들, 즉 우리말 원서를 영어로 번역하여 책을 만들어 주었기에 이같은 수업이 가능하게 하고 영어논문을 제출할 수 있게 기본자료를 제공하여 준 것이다. 미국 신학계에 한국교회의 신학을 알리는 일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그러나 콜럼비아 신학대학원 한미목회연구소의 학회지를 통하여 한국교회의 역사와 신학을 알리는 이 중요한 작업을 감당하며 수고한 12명의 한인학생 저자들이 있기에 이 시작의 길이 아름답고 소중하게 여겨진다.

한국선교사인 부명광 George Thompson Brown (1921-2014) 콜럼비아 선교학교수2014년 1월 21일 별세하시다.

1월 26일 주일 오후 3시, 디케이터 장로교회에서 추모예배가 있을 예정이다.

“타미 브라운” 혹은 한국이름 “부명광”으로 불리운 조오지 톰슨 브라운 목사는 미국장로교회에서 중국에 선교사로 파송된 부모님의 영향으로 1921년 중국 길림에서 태어났다.

데이비슨 대학, 프린스톤 신학대학원, 유니온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한국전쟁중인 1952년 내한하여 광주와 목포를 중심으로 선교하였다. 특별히 1961년 지금의 호남신학대학을 설립하여 초대원장을 지내다가 남장로교 교단 선교부 총무로 일하였다.

그리고 1981-1989년 콜럼비아 신학대학원의 세계기독교 선교학교수로 재임하다 은퇴하였다. 그가 콜럼비아 신학대학원에 부임하며 이렇게 말한 기록이 있다, “내 평생을 통하여 일하고 체험한 세계 기독교는 나의 고향인 장로교회의 삶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만민을 향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그분의 화해와 구원을 필요로 하는 모든 백성들에게 부끄러워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도록 우리의 모든 재능과 뜻을 아끼지 않아야 할 줄 믿습니다.”

다음과 같이출판된 그의 저서는 한국과 중국을 향한 그의 뜨거운 선교열정을 엿볼 수 있다:

  • How Koreans are Reconverting the West (Xlibris Corporation, 2008)
  • Face to Face: Meditations on the Life Everlasting (Geneva Press, 2001)
  • Earthen Vessels and Transcendent Power: American Presbyterians in China, 1837-1952 (Orbis Books, 1997)
  • Presbyterians in World Mission (CTS Press, 1995)
  • Mission to Korea (Presbyterian Church of Korea, 1984)
  • Christianity in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John Knox Press, 1983)

또한 중국과 한국을 사랑하며 그의 일생을 통하여 모은 귀한 선교자료들이 콜럼비아신학대학원 도서관 특별 자료실에 기증되어 보관되어있다.

유가족으로는 같이 평생을 선교에 헌신한 그의 부인 Mardia Brown 과 5자녀가 있다. 콜럼비아 신학대학원의 한미목회 연구소 (소장 허정갑교수)는 한국 호남지역에 복음과 교육을 위하여 헌신한 부명광 목사님과 그 가족에게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

한국의 멋에 흠뻑 빠지다

CTS한국 방문단, WCC 참가 + 한국 문화 경험

한국 부산에서 열린 세계 기독교 협의회(WCC) 연례 총회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던 콜럼비아 신학대학원( CTS. 총장 스티브 헤이너) 한국 방문단이 15일간의 한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11월 초순 무사히 귀국했다.

CTS 한국 방문단은 허정갑 교수와 캐시 도슨 교수 를 포함, 교수와 목회학 박사과정의 미국 동남부 현장 목회자 등 14명으로 구성돼, 지난 10월 말 한국 부산을 기점으로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벌어진 WCC 연례 총회를 참석했다. 이어 이들은 CTS 방문스칼라였던 원도진목사가 담임으로 시무하는 부산 동신교회를 찾아 한국교회를 탐방했으며, WCC 기간동안 숙소에서 가까운 부산의 사찰과 묘지 등을 찾아 한국의 타 종교에 대한 현장학습도 감행했다. 방문단은 WCC방문뿐 아니라,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대부분의 방문단원들을 위해 한국 전통문화와 일상 생활문화 경험을 위한 관광도 참가했다. 이들은 포항중앙교회(담임 서임중 목사)에서 준비한 포항-경주 일대의 관광을 하면서 한국의 전통 문화를 경험했다. 경주의 박물관과 불국사, 석굴암 사찰, 안압지, 포항의 일반 재래시장을 방문해 일상인들의 삶을 엿보고 한국 음식을 먹어보는 체험을 하기도 했다. 특히 한국 전통 가옥단지를 방문, 한국 전통 음악과 건축 양식 및 삶이 어떠했는지를 경험했다.

무엇보다, 포항 지역 최대 대형교회인 포항 중앙교회의 모든 주일 예배 강대상을 CTS 방문단 목회자들이 설교를 맡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특히 대예배당 주일 예배 강대상에 CTS방문단 일행인 린지 암스트롱 목사가 섬김으로써, 포항중앙교회 역사상 주일 예배 첫 여성 설교자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CTS 한국방문단 참가자들은 “이번 한국 방문은 WCC 회의 참석이라는 목회학 박사과정 수업의 일환이었지만, 세계 개신교에서 큰 입지를 차지하는 한국에 직접 가서 경험하고, 특히 전통 문화와 교회, 한국인들의 실생활을 직접 경험한 것이 너무 재미있고 의미 있었다”고 평가했다.

방문단을 인도한 한국계 허정갑 교수와 케븐 박 교수는 “CTS에서 14명이 한꺼번에 한국을 방문한 것은 처음있는 일이자, 쉽지 않은 일”이라며 “WCC를 계기로 수업차 한국을 방문했지만, 향후 CTS와 한국 교계 및 신학계의 교류를 강화해 학생들과 지역 미국 목회자들을 단체로 한국 방문을 정례화하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http://ctswccbusan.blogspot.com/

<부산 WCC 회의장을 찾은 CTS 한국 방문단>

<경주의 안압지를 찾은 CTS 한국 방문단>

<CTS 박사과정 학생인 제프리 브라운 목사가 포항중앙 교회 금요예배 설교를 담당했다. 이 가운데 허정갑 교수가 예배 설교를 통역하고 있다.>

 

<린지 암스트롱 목사가 포항중앙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주일 예배에 여성 목회자로서 설교를 하고 있다.>

<캐씨 도슨 교수와 목회교육학 박사과정 비비 캘로웨이>

<데브라 처치 목사(왼쪽)는 한국 방문 기간중 생일을 맞아 전통 찻상으로 생일상을 받았다.>

<부산 동신 교회(원도진목사)에서 세례식 후 안수 기도를 인도하고 있는 CTS 한국 방문 목회자 팀>

 

“병원 채플린은 예수님의 본질적 사역”

 

에모리 병원 채플린 티모시 박 목사 초청 설명회

 

“병원 채플린 사역은 병들고 지친 자들과 함께 하신 예수님의 본질적인 사역입니다. 채플린 인턴과정은 무엇보다 목회자가 되고자 하는 여러분들이 스스로 누구인가를 알게 되는 자아발견 여행 과정이지요.”

콜럼비아 신학대학원 아시안 학생회(ASA:회장 채명진 전도사)가 11월 12일 오후 3시 에모리 대학 산하 존스크릭 병원 채플린(원목) 책임자인 티모시 박 목사(사진 오른쪽)를 초청,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원 채플린 사역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존스크릭 에모리 병원(병원장 크렉 맥코이)의 채플린(원목) 담당 책임 목사인 티모시 박(한국명 박인상) 목사는 이날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채플린 인턴 과정인 CPE 프로그램 설명회에서 “병원의 환자 및 병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CPE과정은 목회자가 되기에 앞서 본인 스스로의 깊은 내면을 성찰하는 특이한 경험이 되고 있다”며 “인턴과정이 계속 자기 속의 감정과 깊숙히 숨어있던 내면의 상처를 드러내며 토론하는 훈련을 하기 때문에 한국인 문화에서는 곤혹스러울 수 있으나 목회자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때문에 미국사회에서는 목회자들이 오랜 기간동안 목회현장에서 사역하다가 CPE과정을 경험하기 위해 오는 경우도 많다”며 “애틀랜타는 미국 전국 CPE 인턴 과정을 총괄하는 채플린 협회 본부가 있고 채플린 시스템을 제공하는 병원들이 밀집되어 있어 전국 각지에서 신학생들이 지원해 경쟁이 치열하다”고 밝혔다.

 

박 목사는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 사역으로서의 병원 채플린(원목)의 특징과 채플린이 되기까지의 필수 과정인 인턴 400시간과 레지던시 1년 과정의 채플린까지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채플린 인턴 과정인 CPE는 소속 교단에 관계없이 신학교에서 목회자 과정을 공부하고 있거나 이미 목회 현장에서 활동하는 안수 목사들에게도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하다고 박목사는 전했다. 학생으로서 수업료를 내고 하는 인턴과정이 끝난 뒤, 정상 근무를 하며 장학금 형식의 연봉과 의료보험 혜택까지 받고 근무하는 레지던시 채플린 1년 과정은 경쟁이 더 치열하다고 박목사는 전했다. 인턴과 레지던시 과정을 모두 이수해야 직업으로서 병원 채플린에 도전할 수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한편 애틀랜타의 민족 다양성이 증가함에 따라, 최근 에모리 대학과 6개에 달하는 에모리대 산하대학병원에서는 한인사회를 포함한 다양한 배경의 이웃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적극적인 방안을 모색하라는 정책방향이 채택됐다고 박목사는 전했다.

 

이민 1.5세대인 박목사는 채플린 서비스 훈련 프로그램인 CPE를 제공하는 주요 병원 가운데 한인으로서는 유일한 채플린 최고 책임자다.

 

이날 한인학생 대상 CPE설명회에는 본교 산하기관 한미목회연구소장인 허정갑 교수(예배학)가 시작기도를 했으며, 지난해 에모리대학 병원에서 CPE를 이수한 졸업생 강제철 전도사를 포함, 목회학 석사과정에 재학중인 한인 학생 10명 안팎이 참여해 CPE 지원 과정과 그 실제에 대해 궁금한 점을 박목사에게 질의하고 응답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 1.5세대인 박목사는 채플린 서비스 훈련 프로그램인 CPE를 제공하는 주요 병원 가운데 한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에모리 존스크릭 병원에서 채플린 최고 담당책임을 맡고 있다. 박목사는 미국 장로교(PCUSA) 안수 목사로 프린스턴 신학대학원 신학 박사(신학 교육학 전공) 출신이며, 20여년의 한인 이민 사회 현장목회 사역자로서의 경험도 갖고 있다.

 

장영일 전 장신대 총장 축하 리셉션

본교, 한국 장신대와 협력 가교 역할 감사

 

콜럼비아 신학대학원(이하 CTS: 총장 스티브 헤이너)이 15일 장영일 한국 장로교 신학대학(장신대) 전 총장을 위한 학교 차원의 특별 축하 및 감사 공식 리셉션을 갖는다.

 

CTS는 15일 오전 10시 30분 캠퍼스내 건물인 리처드 센터 1층 ‘엘리스 룸’에서 애틀랜타를 방문중인 장영일 장신대 전총장을 초청해, 총장 재임시 CTS와 한국의 장신대학간의 자매 결연 협정을 맺어 양교간의 가교 역할을 한 공헌을 기념해 특별 리셉션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CTS의 스티브 헤이너 총장과 CTS학교의 임직원 및 교수들과 학생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CTS 축하 리셉션의 주인공인 장영일 전 총장은 CTS에서 신학석사(Th.M) 학위를 받은 동문 출신으로, 에모리대학 캔들러 신학대학원에서 신학박사(구약학 시편 전공)를 받았다. 장영일 전 총장은 18일 에모리 대학에서 ‘자랑스런 동문상’을 받게 된다.

 

 

<세계교회협의회WCC 세계총회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던 콜럼비아 신학대학원 방문단 일행이 한국의 장영일 전 장신대 총장 자택에 초청을 받아 기념촬영을 한 모습. 사진 앞줄 중앙 장영일 전 총장 내외. 오른쪽 허정갑 교수.>

재미 예배학 신학자 허정갑 교수의 미국 교회 예배 순례기

다양한 모습으로 드리는 미국 예배 모습…생생한 현장 참가기

 

미국 장로교단 PCUSA 소속 신학대학원 한인 예배학 교수가 직접 발로 뛰면서 미국교회 예배 현장을 직접경험한 예배 방문기를 책으로 엮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애틀랜타 소재 콜럼비아 신학대학원(이하 CTS)의 현직 예배학 교수이며, 한미목회 연구소(WEBKAM.ORG) 소장으로 재직중인 허정갑 교수가 10월 한국의 도서 출판 동연을 통해 ‘ 미국교회 이렇게 예배한다’라는 제목으로 신간을 발행하였다.

허정갑 교수는 보수적인 미국 남동부 ‘바이블(성경) 벨트’ 지역의 중심도시인 애틀랜타를 축으로 지난 2-3년간 미국 전역의 30여개 주요 교회의 주일 예배를 직접 방문하여 보고 느낀 ‘예배 기행문’을 기록해오다 이번에 책으로 묶어 출판했다.

허교수가 경험한 미국교회 현장의 현대 예배는 다양한 문화적 흐름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와 인종의 용광로인 미국답게 예배에서 각기 다른 신학과 스타일을 추구하며, 영성과 감성을 하나로 묶어주는 다양한 예배가 지향되고 있는 현장의 모습들이 예배학자인 허교수를 통해 예배자의 입장에서, 예배학 교수의 입장에서 관찰한 기록이 이 책에는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책에는 단편적인 이성에서 경험으로의 전환, 영성과 자기개발에 맞추어진 초점, 그리고 성례전과 상징의 회복을 시도하는 여러 모습의 예배를 저자는 발로 뛰면서 미국 교회의 예배를 직접 경험하지 못한 독자들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상상력을 동원한 예배의 열정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 책에는 개신교의 주요 교단예배, 복음주의 교회 예배, 정교회와 로마 가톨릭교회 미사, 흑인교회 예배, 그리고 다인종교회 예배등으로 나누어 무엇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그리고 각 교회의 예배 신학적 특징들을 모든 독자가 이해하기 쉽고도 재미있게 서술하여 미국교회의 예배실황을 잘 정리하여 준다.

저자인 허정갑 교수는 예배에서 표현되는 감동의 장면들을 놓치지 않고 현장에서 느낀 감동을 그대로 잘 전달하고 있다. 허교수는 “예배를 가르치는 신학교 교수로서 예배시간에 회중의 자리에 앉아 있으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은 나에게 큰 공부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저자는 또한 이 책에서 미국교회의 다양한 예배현장의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기 위하여 “이민교회 예배설교 신학” 과 “마르틴 부처와 스트라스부르크 예전”이라는 2개의 논문을 부록으로 게재하고 있다. 이 책은 주일마다 본인 교회에 출석하느라 다른 교회를 방문하여 다양한 예배를 관찰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평신도와 목회자 모두에게 매우 유익한 자료로 기대되고 있다.

본교 교직원-학생단, WCC 부산 총회 참가

한국 교계 직접 체험 계기될 듯

10월 17일 채플시간 중 WCC로 보내는 총회참가단 파송의 기도모습

 

콜럼비아 신학대학원(CTS)의 교직원-학생단이 10월 말 한국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교회협의회(WCC) 제 10차 총회 참가차 한국을 방문한다.

CTS는 3명의 교직원 인솔자와 미국 현지 목회자인 졸업생들과 학생들로 이뤄진 14명의 WCC총회 참가단이 10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참가단의 인솔자는 CTS의 한인 교직원인 허정갑 교수(예배학, 한미목회연구소장), 케빈 박 교수(조직신학. 전문교육과정 부학장)와 캐씨 도슨 교수(기독교육학. 실천신학 프로그램 학장)등 3명이다. 이번 방문단 가운데 참가 학생으로는 목회학 박사과정에 서석훈 목사(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BB 캘로웨이 목사, 목회학 석사(M.Div)과정에 매기 챈들러 학생회장이 포함됐다. 그리고 CTS 졸업생으로 미국 현지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제프 브라운 목사(테네시 스카이라인 그리스도 교회), 데브라 린 처치 목사(테네시 스프링필드 제일 감리교회), 로라 도시 목사(채플린. 마스터 가드너 프로그램), 알렉산드라 헤드릭 목사, 베로니카 슬레이터 목사, 얼 스미스 목사, 데이빗 밴더미어 등이다.

CTS 한국 방문단은 양산의 ‘에덴 밸리 리조트’를 숙소로 삼아, WCC총회 프로그램 참가에 이어 현지 한국 교회를 방문하고, 경주시와 포항제철 관광 일정을 앞두고 있다.

특히 11월 3일 주일예배는 포항 중앙교회(담임 서임중 목사)를 방문, 1부예배부터 4부예배까지, 어린이 예배부터 청소년, 청년예배까지 모든 예배의 설교를 CTS 방문팀 목회자들이 강단 설교를 담당하게 된다.     

영남신학대 이원일 교수 방문교수로 본교에 1년간 체류

경북 대구 경산의 영남 신학대학(총장 권용근)의 이원일 교수(사진. 기독교육학)가 방문 교수(Visiting Scholar)프로그램으로 콜럼비아 신학대학원(이하 CTS)에 체류하게 됐다.



이교수는 2013년도 9월 가을학기부터 2014년 8월 여름학기까지 1년간 CTS 학교당국이 제공하는 교직원 및 학생 숙소에 머물며 방문 교수로서 연구에 전념하게 된다.

이원일 교수는 영남신학대학의 교무처장으로 현재 한국의 새로핌 교회 협동 목사를 맡고 있으며, 새문안 교회 부목사를 역임했다. 약력으로는 동아대 공업경영학과, 장로교 신학 대학원(M.Div.),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Th.M.), 연세대학원 신학 박사(ph.D), 에모리대 신학대학원 객원 연구원을 역임했다. 인터넷 홈페이지 http://cafe.daum.net/leewil 을 운영하고 있다. 연락처: 이메일: leewil@daum.net 또는 leewil@hanmail.net

주요 저서와 연구논문은 다음과 같다

<저서>

  • 미래 시대, 미래 세대, 그리고 미래 교육, 2013
  • 해석학과 기독교 교육현장, 2008
  • 해석학적 상상력과 기독교 교육과정, 2004 외 다수

 

<논문>

  • 실천신학적 접근에 의한 남성 한부모의 가정사역(한국연구재단 선정 논문, 2012)
  • 제2세대 한국계 미국인의 청년기에 대한 기독교 교육과정 연구(한국연구재단 선정 논문, 2008)
  • 종교교과서 분석및 개선방안 연구(한국학술진흥재단 선정 논문, 2003)
  • 신학대학교 교육과정 개선에 대한 연구(한국학술진흥재단 신진교수 연구 논문, 2002) 외 다수

영어번역 잘되면 한국찬송 세계화 불붙어 “1만여곡 후보곡 가운데 853곡 선별했다”

2013년도 미국 장로교단(PCUSA) 공식 새 찬송곡집 배포와 관련, 선곡 위원회에서 15인 심사위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콜럼비아 신학대학원 허정갑 교수(한미 목회연구소장)와의 인터뷰.

 

<최근 발매를 시작한 2013년도 PCUSA 새 찬송곡집을 들고 있는 허정갑 교수>

 

미 장로교단의 찬송집 선별 작업은 누가 했나?

“미국 장로교단의 총회출판사인 웨스트민스터 존 녹스 출판사가 ‘회중찬송 선곡위원회 PCOCS’를 조직하였다. 선택된 위원들은 장로교단 소속 교회 음악 지도자 중 200명이 넘는 후보자들의 지원서를 심사해 15명이 뽑혀 이뤄졌다. 여기에는 투표권이 있는 찬송가 편집장, 투표권이 없는 총회 예배부 총무, 출판사 대표, 장로교단 교회 음악인 협회 총무, 카피라이트를 돕는 직원 한명, 마케팅 담당 전임 직원이 포함된다. 찬송가 만들기 작업을 위하여 배당된 전임직원은 2명이고 파트 사무직원은 1명이다. 나머지 18명은 자원봉사로 시간을 쪼개어 5년동안 1년에 4번씩, 한번 모일 때마다 2박3일의 꽉찬 스케쥴로 찬송곡 선곡 작업을 했다.”

 

위원회의 활동 역사와 특징은?

“2008년 9월 발족해서 시작됐다. 임기는 5년이며, 이 위원회는 그 기간동안, 신학, 선교, 다양성, 예배 실제양식, 음악성, 회중의 공동 생활 등에 대해 토론하고 투표로 찬송들을 선곡했다. ”

 

찬송집에 어떻게 후보 곡들이 올라오는가?

“후보 찬송들은 익명으로 위원회에 올라온다. 작사가,작곡가, 날짜 등 모든 정보가 삭제된 채 심사대상으로 올라오도록 해 편견없는 심사를 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 찬송곡들에다가 약 5천개가 넘는 찬송들이 새로 제출되어 후보 곡목으로 올라오며 이를 심사했다.”

 

채택되려면 어떤 과정을 겪어야 하나?

“위원회 위원들의 2/3가 채택에 찬성해야 한다. 이런 채택 과정 투표를 2~5차례 통과해야 한다. 특히 통과 과정 하나 하나를 거쳐나가기 위해 각 찬송곡들은 고유의 장점이 분석되어져야 한다. 가사가 명쾌하다든지, 신학적이라든지, 언어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든지, 음악 소절상 노래하기 좋다든지, 연주하기 좋다든지, 악기 배열상 특징이 있다든지 무엇이든 독특한 장점이 있어야 한다. 범 기독교적인 특징도 하나의 요소다. 독특한 외로운 목소리를 대변하는 곡들도 있지만, 장로교단내에서 광범위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노래이어야 한다.”

 

선곡 위원회내 구성원들의 배경은 어떤가?

“한국계는 본인(허정갑 교수)이 유일하다. 백인 남성이 5명, 백인 여성이 7명, 중국계 여성이 1명, 흑인계 남성 1명 등이다. 전문적인 배경은 다양하다. 대학교수로서 신학자로부터, 목회자, 음악 목회자, 교회음악 연주자, 신학대 예배음악 전공 교수 등이다. 위원들의 연령 또한 다양한데 이중 25세 미만의 젊은청년 대표 2명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나 5년의 작업기간이 지나며 이들도 이제는 30대가 되었다.”

 

다양한 배경만큼, PCOCS위원들의 접근방법과 시각도 다양할 것 같다.

“그렇다. 위원들이 모두 같은 마음은 아니다. 다른 위원회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의견 차이가 있다. 어떤 찬송곡은 절대 다수의 위원들로부터 선택을 받는 반면, 대부분 찬송곡은 의견이 엇갈렸다. 일부 찬송곡의 가사는 개신교 신학전통에 거슬리는 것이 지적되기도 했고, 어떤 곡들은 음악적으로 너무 복잡하거나, 노래하기가 너무 어려운 점이 지적되기도 했다. 너무 고음이나 저음이 있다든지, 리듬이 어렵다든지, 공감하기 쉽지 않은 곡들도 많았다. 어떤 후보 곡들은 지난 수십년동안 교회 현장에서 불리어지지 않은 곡들도 있었다.”

 

이번에는 전체 몇 곡이나 심사 대상에 올라왔고, 몇 곡이나 채택되었는가?

“교단 소속 교회들은 너무나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갖고 있다. 장로교 산하 소속 교회와 학교, 선교단체 등 관련 기관만 1만 개가 넘는다. 따라서 교단 총회 발간 찬송집에 들어갈 찬송곡을 선택하는 것은 매우 복잡하다. 특정 개인이나, 특정 배경의 회중들의 취향에 맞는 찬송곡만을 선택할 수는 없다. 기준은 장로교의 ‘공통적인 기준이 되는’ 찬송곡을 골라내는 것이었다.이렇게 해서 골라낸 찬송이 853곡이다. 1만 곡이 넘는 후보곡 가운데, 선별해낸 것이다. 한국어 찬송곡은 30여개가 후보로 올라 12곡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한국 찬송곡은 12곡이 채택되었다고 하는데, 언어나 국가별 적정 할당량이 정해져 있는 것인가? 어떤 기준에 따른 것인가?

“할당량이 정하여지거나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었고, PCUSA가 선교하여 관계가 형성된 나라와 민족의 찬송을 우선으로 찾게 되었다. 미국 교회에서 부를 수 있는 찬송 및 예배에서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에 더 큰 비중과 가치를 두었다.”

 

 

이번에 후보들로 고려된 한국 찬송곡은 전체 몇 곡이었고 어떤 기준으로 선별되었는가?

“후보곡 들로 올라온 한국 찬송곡은 30여곡이었다. 이 가운데 12곡이 선별됐다. 10곡이 새로 올랐는데, 2곡은 지난번 찬송집에 있던 곳이 다시 선택됐다.”

 

새로 채택된 것과, 있다가 탈락한 곡들, 남아 있는 곡들은 어떻게 선택되었나?

“김활란/이동훈의 ‘캄캄한 밤’과 전영택/박재훈의 ‘어서 돌아오오’가 다시 채택되었고, 1990년도 교단찬송가에 실려있지만 이번 새 찬송가에 수록된지 못한 곡들은 ‘이전에 예수를 내가 몰라’와 아리랑곡에 맞춘 노래가 있다, 후보곡들로 추천된 곡들 중에는 ‘사철에 봄바람,’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 그리고 ‘부름받아 나선 이 몸’ 등 한국교회 애창곡들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번역된 영어의 표현이 서투르고 미국교회 회중에게는 잘 불리어지지 않을 우려로 인하여 채택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채택된 찬송곡들의 특징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

“교회 회중들의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초월해서 장로교의 공통적인 신앙에 부합되는 것들이다. 그리고 쉽게 불리어질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예배 순서에서 사용되어질 수 있는 예전적 요소를 갖추어야 한다.”

 

찬송곡집에 영어로 번역된 것만 표기되는가? 아니면 한국어와 함께 표기되는가?

“이번 새 찬송가에는 우리말 한글 그대로 들어갔다. 이전 찬송가(1990)에는 한글을 로마 알파벳으로 표기했는데 읽기에 불편한 점을 감안하여 영어가사와 한국어 가사를 같이 삽입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단 지면이 한정되어 있어, 한국어 가사는 대부분 악보 밑 부분에 표기됐다. 한국계 찬송 12개 이외에 ‘예수를 내가 주로믿어’와 같이 잘 알려진 12개의 찬송에 한국어와 스페인어가 영어와 함께 표기되어 다문화 예배를 하나의 찬송가를 통하여 드릴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더 많은 한국 찬송곡들이 미국 장로교단 대표 찬송곡집에 들어갈 수는 없는가?

“영어로 잘 번역된 찬송이 많으면 많을수록 한국 찬송의 세계화는 더 빠를 것이다. 이번에도 더 많은 한국계 찬송이 첨가될 수 있었으나 영문으로 사용되어지는 찬송이 많지 않아서 소개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앞으로 번역 작업을 꾸준히 한다면 다음 찬송가 발행 시점에는 더 많은 한국 찬송이 국제적으로 불려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장로교회에서는 이 찬송집에 올라온 찬송곡만 불러야 하는가?

“아니다. 교회 회중들의 찬송곡은 이 찬송집 이외의 곡들도 부를 수 있다. 각자 교회의 정서에 맞는 찬송곡을 부르라고 총회에서는 권유한다. 총회는 다만 교회 현장에서 찬송곡을 고를 때 도움을 주기 위해 보편적인 장로교 찬송곡을 편찬한 것이다.”

 

어디를 통해 새 PCUSA 새 찬송가를 구입할 수 있는가?

http://www.thepresbyterianleader.com/Forms/Hymnal-Order.aspx 이다.”

 

 

미국장로교 2013년도 교단공식 찬송가 배포시작

한국 찬송 12곡, 채택 등재돼

‘내게 있는 향유 옥합’ 등 10곡 신규 진입

‘어서 돌아 오오’ 등 한국인이 작사 작곡한 한국 찬송 12곡이 미국 장로교단(PCUSA)의 대표 찬송곡으로 채택돼 등재된 2013년도 PCUSA 공식 찬송가 “Glory to God”이 배포되기 시작했다.

미국 장로교단은 10월부터 새찬송가(Glory to God, WJK Press 2013. 사진)를 교회와 개인과 단체에 공식 구매 주문을 받는 등 시중 발매가 시작됐다.

<시판에 들어간 미국장로교단(PCUSA) 2013년 공식 찬송곡집. 붉은색과 퍼플 두 칼라가 있다.>

 

이번에 찬송곡집은 1만여곡이 넘는 후보곡들 가운데 지난 5년여동안 PCUSA 찬송곡 선별 위원회에서 선별한 853곡이 실려있고, 이 가운데 12곡은 한국어 원래 찬송곡이다. 한국어 찬송곡은 영문으로 번역 게재되어 있으며 한국어로도 동시 게재되어 있다.

이번 PCUSA 찬송곡 선별 위원회에서 활동해온 콜럼비아 신학대학원 허정갑 교수(예배학, 한미목회 연구소장)에 따르면, PCUSA는 지난 5년동안 전세계 찬송가, 복음성가, 현대 기독음악(CCM), 경배와 찬양 음악에 대해 심사를 벌인 뒤, ‘내게 있는 향유 옥합’ 등 한국인 곡 12곡이 포함된 총 853곡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한국인 찬송곡은 ‘내게 있는 향유 옥합’ 등 10곡이 새로이 선정되었고, ‘캄캄한 밤’, ‘어서 돌아 오오’ 등 2곡은 지난 1990년도 찬송곡집에 들어있던 것이 다시 채택된 것이다.

PCUSA 공식 찬송가에 채택된 한국인 찬송곡 12곡은 모두 영어로 번역되어 미국내 장로교 소속 교회에서 공식예배에 찬송곡으로 불리어지게 된다.

PCUSA는 공식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신규 2013년도 찬송곡집 주문을 받고 있다. http://www.thepresbyterianleader.com/Forms/Hymnal-Order.aspx 참조.

이번 찬송곡집은 한국 찬송곡 12개 이외에 ‘예수를 내가 주로믿어’등 널리 알려진 찬송곡에 대해 영어, 스페인어, 한국어로 가사를 함께 표기해 다언어 다문화 예배가 필요할 때 하나의 찬송가로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국 찬송가 가운데 이번 PCUSA 공식 찬송가에 포함된 12개 찬송곡의 제목과 작곡, 작사자는 다음과 같다.

  1. “식탁에 와서”, 작사: 허정갑. 작곡: 이현철.
  2. “어서 돌아 오오”, 작사: 전영택. 작곡:박재훈.
  3. “캄캄한 밤 사나운 바람 불 때”, 작사: 김활란. 작곡:이동훈.
  4. “이슬을 내리시듯 말씀을 내리소서”, 작사: 김희보. 작곡: 김순세.
  5. “오소서”, 작사: 이건용. 작곡:이건용.
  6. “꿈을 꾸세, 평화의 자녀”, 작사:김해종. 작곡:이선경.
  7. “하나님의 사랑을 사모하는 자”, 작사:박성호. 작곡:박성호.
  8. 시편 46, “하나님은 피난처요”, 작곡: 김승남.
  9. “하나님을 찬양하세”, 작사:문성모&박성원. 작곡:문성모.
  10. “봄이 오면 밭고랑에”, 작사:임종락. 작곡:김승남, 허정갑.
  11. “내게 있는 향유 옥합”, 작사:박정관. 작곡:박정관.
  12. “내가 산을 향하여”, 작사:임송석. 작곡:이성천.